어느 시점이 되면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를 고민하는 때가 오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한도내에서 비과세가 적용되는 범위가 있습니다. 오늘은 증여세 면제 한도액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여세란 무엇일까?
증여세란 재산을 타인에게 양도할 때 부과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그 타인이라 함은 부모, 자녀, 배우자, 친족, 직계비속 등 모두가 포함됩니다.
증여세 세율
먼저 증여세 세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억원 이하일 경우에는 10%의 세율을 적용받지만, 1억원 초과부터는 세율이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증여하는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세율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네요. 증여하는 금액이 30억원을 초과하게 되면 무려 50%의 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따라서 증여하는 금액이 크신 분들일 수록 증여세와 관련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증여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절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증여세를 계산하는 방법
증여세 계산은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증자가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을 알고 있을 때에는 증여세 간편 계산을 이용하면 됩니다. 증여세를 계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누구에게 증여했는지 여부입니다 증여를 할 사람과 받을 사람이 정해졌따면, 증여금액을 결정해야 합니다. 얼마를 누구한테 증여받는냐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여세 절세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증여세 모의 계산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주식, 기타 재산의 증여에 따른 증여세 세액을 계산하기 원한다면, 증여세 자동계산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먼저 자동계산은 홈택스 로그인이 필요하다는 거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수증자가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을 알고 있을 때는 증여세 간편 계산을 사용합니다.
증여세 면제한도
먼저, 배우자는 6억 이내
직계존속 (계부, 계모 포함)은 5,000만원 이내
직계존속 미성년자는 2,000만원 이내
기타 친족(6촌 이내의 혈족 및 4촌 이내의 인척)은 1,000만원 이내
위의 내용에서....
2024년도 증여세 면제한도 개정안은 아래와 같이 추가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혼인신고 전 후 2년동안(총 4년)의 결혼 자금 증여는 기존 5,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증여세 면제한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부부의 경우 최대 3억원(양쪽에서 가각 1억 5000만원씩)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형제, 자매는 직계 존비속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개정안은 2024년 1월부터 적용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2023 세법개정안(2024 시행) 파일을 다운받으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 해 보세요
https://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56
2023 세법개정 내용 살펴보니..."신혼부부 3억원까지 증여세 면제" - 뉴시안
［뉴시안= 이태영 기자］신혼부부가 결혼하면서 부모에게 받는 돈 중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금액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의 소득 상한 금액
www.newsian.co.kr
증여세 면제 / 절세 받는 방법
간단합니다. 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면 증여세 면제 한도액에 맞추면 됩니다. 배우자 6억원, 성인자녀 5,000만원, 미성년자녀 2,000만원, 사위/며느리 1,000만원의 면제한도를 넘지 않게 증여하면 세금을 피할 수 있는데요.
한 가지 더 알고 있어야 하는 점은 이 기준이 10년마다 갱신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성인자녀에게 5,000만원을 증여하고, 10년 뒤에 또 5,000만원을 증여하고, 또 10년 뒤에 5,000만원을 증여하면 세금없이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생각했을 때 10년 이내에 5,000만원 이상 증여하게 되면 세금을 내야 하니, 이 부분을 잘 따져서 증여하면 어느 정도는 효과적으로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줄 수 있게 됩니다.
증여세 신고 방법
증여세 신고는 증여를 하고 난 달의 마지막 날로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이 기간 내에 신고를 하게 되면 신고세액공제 3%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방법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해당 관할의 세무서로 집적 방문해서 일을 처리하는게 좋고, 아니면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도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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